2019.07.14

    우럮낚시를 위해 출조 하였습니다:)

    기대기대


    역시나 전날밤에 인천 연안부두에 도착하여 배 자리도 잡고

    출조 준비를 합니당 =)

     

    밤에보는 바다, 오전에 보는 바다, 낮에 보는 바다

    모두 느낌이 다 달라요 =)


    달빛이 쨍하게 밝아 있는데 사진에 다 담기질 않아요.


    거의 같이 낚시하는 삼총사(저까지) 입니다. 


    나의 낚시 스승이라 말할 수 있는 두사람 ㅋㅋㅋ


    낚시 시작하기 전 부터 사진을 남기지못했는데

    삼총사 낚시 시작하면서

    초반부터 우럭 6마리 획득했습니다.


    우린 더더더 많이 잡을 거니깐 ㅋㅋㅋ

    우럭 6마리를 모두 회를 떳습니다.


    매번 가져가서 맛본 회였는데

    배에서 바로잡아서 먹는 회무침과 초밥!

    밥은 미리 만들어서 갔다는 사실! 회무침 재료도 미리 다 준비해서 갔습니당


    워낙 낚시 고수들이라 준비하나는 끝내줘요!!

    저는 항상 뒤에서 졸졸졸 잘 배우고 잘 먹고 하네용...ㅋㅋ


    7월14일 안개가 엄청 꼇습니다.


    그래도 

    슬금슬금 안개가 걷히더니 섬들이 보입니다.

    항상 어떤섬인지 설명 들어도

    잊어버리네요 ㅋㅋㅋ


    우럭낚시 하는 날이라 근처를 많이 갔네요


    산신령나올듯한 안개낀 풍경이 진짜 멋졌어요.



    이날은 우럭이 꾀나 잘 잡혀서

    사진 찍을 시간역시 없었답니당.

    이동중에만 살짝 찍어보았는데

    우럭,광어,놀래미 3종 획득 했습니다.


    저도 이날은 꾀나 입질보고 낚아올려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루한줄 모르고 낚시에 빠졌어요.


    초반에 6마리 바로 회떠먹고도


    낚시 마무리에 이만큼이나 가득 채워져 있네요.

    뿌듯뿌듯

    얼마나 신나게 잡아 올렸을지 감이 오시나요 ㅋㅋ



    ㅋㅋ획득한 마리수가 많은만큼

    이날은 조황사진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당. ㅋㅋ

    여전히 갈매기는 우리를 따라오고


    일찍 잡았던 우럭은 가져가서 회로 먹기가 좀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반으로 잘 손질해서

    달리는 배위에 대롱대롱 메달아 주었어요.

    이게바로 자연건조!

    소금기 가득한 바닷바람과 적당한 해와 달리는 배위에서 먼지하나 없는상태로

    인천항에 도착할때까지 약 2시간가량은 말려질 우럭들 입니당:)


    참..재주도 좋다. 호호파는..

    저는 손 하나 안댔다는..


    정말 집안일과 다르게 배에만 올라타면 저는 가만히있고

    호파가 일 다 하네요. ㅋㅋㅋ

    태클박스와 가방정리까지 끝내놓고

    또 생각하는 시간에 잠깁니다. =)


    이날은 고래유선 홈페이지에 조황사진이 많이 올라왔네요

    그중에서 내 사진도 하하하 꾀나 올라와있어서

    다운받았습니다.


    대부분 우럭을 잡았고

    막판에 사이즈 있는 놀래미도 잡았지용 ㅋㅋ하하

    손맛 좋네요.ㅋㅋㅋ


    호파는 갑자기 광어도 잡고 ㅋㅋㅋ여튼 재밌게 낚시한 하루였어요.


    40cm 우럭이 가장 큰 사이즈였고

    그래도 적당한 사이즈 우럭들 계속잡고 광어랑 놀래미까지 획득!!


    돌아와서 사진보고있으면 또 출조나가고싶은

    낚시 후기!!

    진정한 여자조사가 될 그날까지 ㅋㅋㅋ

    (근데 그럴려면 먼듯.. 아직 채비준비는 힘들당...ㅠ)


    2019.07.14 고래유선 우럭조황 낚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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