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라벨

     

    술을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최근에 하이볼에 푹 반하기 시작하면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스키는커녕 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제가 그렇게 유명하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맛보게 되었네요. 조니워커 블루라벨 위스키는 굉장히 유명한 위스키 중 하나이기 때문에 뭐라 설명을 붙일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처럼 위스키 입문 자라면 주변에서 굉장히 추천받는 위스키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 도수는 40도로 높은도수에 깜짝 놀랄 만 하지만, 맛을 보면 독한 향이나 거부감이 크지 않아서 더욱 추천받는 위스키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얼음에 희석없이 그냥 마셔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지만 하이볼을 만들거나 얼음과 함께 마셔도 굉장히 분위기 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굉장히 유명한 위스키를 맛본 기념이기도 하지만 조니워커는 라벨의 색상 이름에 따라서 숙성도와 등급을 나누는 브랜드인데요, 블루라벨이 숙성도에서 가장 오래된 라벨을 표시하는 만큼 더욱 그 가치가 있는 이름이니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블루>골드>그린(15년)>더블블랙>블랙(12년)>레드 라벨 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니워커의 대장인 블루라벨을 맛 본 순간이라 사진으로도 남기로 이렇게 간단하지만 몰랐던 정보도 알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조니워커

     

    대략 설명 듣기로는 가장많이 들어본 밸런타인 30년과 더불어서 위스키의 끝판왕으로 불린다는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직접 마시는 것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진짜 추천하는 위스키 중 하나더라고요. 750ml를 마셨는데, 병 자체가 주는 무게감과 함께 엄청 묵직함도 느껴졌고, 일단 두 손으로 술을 따를 수밖에 없었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맛과 향

    바닐라 향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약간 단 느낌의 카라멜과 바닐라 향이 나도 조금은 느껴지는 듯.. 달콤하지만 그 뒤로 뭔가 묵직한 느낌도 들고, 40도라는 높은 도수에 비해 알코올 향이 세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분위기조차 묵직한 위스키였지만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느낌이 드는 위스키였고, 얼음 없이도 충분히 맛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라벨을 함께 맛본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2022년 복 많이 받고 시작해야 겠습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부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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