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을메뉴로 나온
단호박라떼위드샷 먹어보았다.
블랙글레이즈드라떼에 완전 꽂혀서 단호박라떼위드샷을 놓칠뻔 했으나
여유있게 스타벅스를 들른 날.
아!맞다 하고 신메뉴 맛봐야지 하고 주문해봄.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기본샷에서 한번더 샷을 추가함.
동생과 갔는데
커피안먹는 동생은 딸기요거트에 자바칩추가해서 음료를 마시고
케이크는 얼마전 블로그에도 올렸던
클라우드 초콜릿 케이크 주문.
그리고 나는 드디어 맛보는 아이스 단호박라떼위드샷을 주문해서 받았다.
하하하. 벤티사이즈..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든든하구만..ㅋㅋ
집에서 워낙 단호박을 쪄서 우유와 갈아먹는게 일상인 나는
스타벅스 단호박라떼 위드샷이 정말 궁금했다.
집에서는 우유와 찐 단호박을 갈아
순100% 단호박라떼를 만들어 먹는데
거기에 샷을 추가 해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샷이 들어가면 어떤맛일지 궁금.
주문하고 생각난게.....음료를 텀블러에받았는데....
텀블러가 하나뿐이라서 단호박라떼를 텀블러에 받았다ㅠㅠ
유리잔에 받았으면 단호박라떼와 샷이 추가된 색감을 볼 수 있었을텐데
굉장히 아쉬웠음.
그러나 휘핑위 색감이 아주 강렬한 노랑노랑한 색이다.
빨대로 일단 속의 음료부터 맛을보고
나머진 막 휙휙 저어서 마셔주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묽었고, (집에서는 찐단호박과 우유를 갈아서 걸쭉한 느낌)
스타벅스 단호박라떼위드샷은 시럽느낌의 단호박 맛인걸 나는 단번에 알 수 있는 맛이였다.
그리고 샷과 어우러지는 맛은 좋았음!
나는 단호박도 좋아하고 커피도 좋아해서 그런가
그냥 한번에 좋아하는거 다 섞어 마시는 그런 느낌이였다.
보는 즐거움도 있고
달콤하고 살짝 뭔가 든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스타벅스에서 즐기는
단호박라떼위드샷 이였다.
예상했던 느낌과는 (걸쭉하지않을까 예상했었음)
전혀 달랐지만 그렇다고 맛없지 않았던 단호박라떼위드샷.
일단 색이 정말 예뻐서 보는 맛이 더 강했던 음료인듯!!
맛있게 먹는중 비가 막 쏟아지니
스타벅스 창가쪽에 앉아 비오는 날씨를 분위기있게 즐겼다.
사이트 사진을 보니 역시 보는 맛이 쎈 단호박라떼위드샷 이다.
단호박라떼위드샷 톨(Tall) 사이즈 기준으로 1회제공 265kcal
맛을 보고 난뒤
단호박라떼는 앞으로 집에서 먹듯 먹기로하고...하하하
블랙글레이즈드라떼를 더더더 많이 마실거라는 생각!!
ㅋㅋㅋㅋㅋ
(맛 없던건 아니지만 블랙글레이즈드라떼가 더 맛나네 나는...ㅋㅋ)
STARBUCKS 좋아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