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싶은 치킨. 한동안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만 좀 먹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간장치킨이 막 먹고 싶은날 이었다. 간장치킨이 치킨체인점에 많이 생겨 있으나 역시 원조는 계동치킨이 아닌가 싶다. 아주 옛날에 계동치킨의 마늘간장 맛을 먹어보고는 진짜 한 2년이상은 계동치킨만 주문해 먹었던거 같은데 워낙에 많은 치킨집들이 생기면서 그동안 3년이상은 계동친킨을 먹은 기억이 없다. 그래서 간장치킨이 먹고 싶던 날. 고민하지않고 비교하지않고 오랜만에 계동치킨 2마리를 주문했다. 하하하 치킨은 역시 1인 1닭. 휴대폰 어플로 치킨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따뜻한 치킨 도착!!

    그동안 세월이 흐르듯 계동치킨 두마리의 가격도 많이 올랐구나.. 그리고 배달료까지..하하

    맛있으면 된다된다.. 마늘간장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로 주문했다.

    예전엔 없었던거 같은데 떡 튀김도 몇개 들어있다. 두마리 주문에 둘다 간장치킨이라서 어떤게 순한맛인지 매운맛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 호파와 둘이 각각 1마리씩은 먹을 예정인데 나는 매운걸 잘 먹지못하니 순한맛을 먹을 예정이라 일단 하나씩 맛을 보았다. 좀더 진한 색이 매운맛인가 보다. 고추맛이 확 났다. 불맛이 섞인 그럼 매콤한 맛이었다. 순한맛은 옛날의 그냥 계동치킨마늘간장맛이 나서 아주 맛났다. 겉은 완전 바삭하고 속은 완전 부드러운 계동치킨 마늘간장맛.

    아주 오랜만에 치킨 1마리를 내앞에 두고 폭풍 흡입 했다. 먹다보니 역시 좀 짠 느낌이 있어서 결국 몇조각을 남기긴 했으나 바삭 촉촉의 치킨맛은 역시 맛있었다. 근데 겉으론 못느끼는데 속에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있었음.. 하긴 기름이 있어서 더 맛있었겠지? ㅋㅋㅋ 역시 간장치킨은 계동이네..



    계동치킨 1인1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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