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고기랑 밥먹고 싶을때, 종종 가는 부천역 대박집!!

    대박집은 가성비 짱 고기먹을 수 있는 곳이다.

    대박삼겹살(대패삼겹살) 2800원 인데 호파랑 둘이가면 거의 6인분정도 먹고 호호들 데리고 나랑 셋이가도 6인분 정도 주문해서 먹는다. 그리고 밥 까지 먹으면 진짜 저렴하게(술이나 음료제외 2만원을 안넘김) 배부르게 밥 먹을 수 있는곳이 바로 부천역 대박집 이다.

    엄청나게 질 좋은 고기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상추,깻잎,파채,마늘,콩나물의 반찬을 셀프로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냉동 대패삼겹살과 야채를 같이 먹으면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파채에 고추가루 양념을 많이 해서 먹지만 호파랑 나는 꼭 식초에 적셔서 고기와 함께 먹는다.

    나름대로 우리만의 꿀조합이다.

    상추나 깻잎은 가끔 다른채소로 대체 될 때도 있는데 그래도 쌈채소가 언제나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대패삼겹살과 함께 쌈을 싸서 먹기 좋다.

    가스불판을 달구면서 셀프바에서 채소랑 김치 마늘 쌈장등을 가져오다 보면 불판이 달궈져 있어서 바로 냉동 대패삼겹살을 올리면 지글지글 금방 익는다. 100g 1인분 2800원 이지만 채소랑 밥이랑 먹으면 적당히 적지도 많지도 않을만큼 먹을 수 있는것 같다.

    대패삼겹살이라 워낙 얇아서 금방 익어버린다. 그럼 냠냠냠.

    쌈 싸서 먹는걸 진짜 좋아하는 나는 고기1 채소2 비율로 먹기때문에 부천역대박집을 참 좋아한다.

    오랜만에 밥도 볶아서 먹었다. (원래 호파와는 대박집에서 밥을 잘 볶아먹지 않음. 호호들데리고 와서 밥볶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하니 호파가 "그럼 먹을까?"해서 이날 비도오고 먹방느낌으로 둘이 아주막 먹었음) 

    구운 고기를 조금 남긴뒤 밥 2공기를 주문하고 김치랑 파채와 콩나물, 그리고 고추장 양념을 조금 더해서 불판위에서 막 볶아준다. 남은 돼지기름과 김치가 섞여 그냥 맛 없을 수 없는 볶음밥이 완성된다. 우리는 청양고추를 조금 잘라서 같이 먹고 깻잎과 상추에 볶음밥도 싸서 먹으면 아주 후회없는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살 1kg는 쪘겠다....)

    노릇노릇 눌려서 볶음밥 까지 완성해서 먹어주면 진짜 저렴하고 맛있는 한끼를 부천역 대박집에서 먹을 수 있다. 이날 음료수+소주 까지 마셔서 둘이 24800원에 둘이 배 붙잡고 나왔다.

    음료와 소주 6000원 빼면 고기와 쌈을 2만원도 안하는 가격으로 배터지게 먹음. 호호들 데리고도 가끔 오는 돈가 대박집. 호호들없이 둘이 오랜만에 먹은 부천역대박집에서 찰칵찰칵!!

    부천역 가성비 맛집!!



    돈가대박집 짱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