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이 도란도락 차마시며 이야기 나눌 곳을

    사촌동생이 딱 알아 냈다.

    내비게이션에 여주찍고 출발하다가 카톡이 울린다.

    "평창바셀로 카페 찍고 거기서 만나쟈!!"


    다행 멀리가지 않고 사촌동생덕에 가깝고도 예쁜 카페에서 만남.


    내비게이션에 바셀로 찍고 가는데 살짝 좀 외진길 알려줘서..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하면서 올라가니

    널널한 주차장과 예쁜 건물이 딱 눈에 띄었다.


    역시나 푸르르다. 강원도는 어딜가도 어쩜 이렇게 다 푸르고 예쁜지..


    주차를하고 내차를 타고온 엄마와 이모가 앞장서서 먼저 올라가심.


    몇개의 계단을 올라가니 

    우와~~ 마당이 굉장히 넓은 카페가 나온다. 바로 평창바셀로 카페.


    우리는 식구 수가 많으니 자리는 바깥으로 잡았음.

    실내도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하고 넓었다.


    메뉴는 다른카페와 크게 다른것 없이 커피종류 다른 음료종류 다양하게 있고

    몇가지의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대는 자리값 포함이라 생각하면 크게 불만없을 가격 이였음.

    뭐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팩트는.. 이날 우리식구 카페에서만 14~15만원이 나왔다. 하하하 ㅋㅋ)


    빵 먹고 싶었는데 판매중인 빵이 많지는 않았음.


    아이들 음료까지 모두 주문을 마치고

    밖에나와 있으니 날씨도 공기도 최고였다.


    역시나 애들은 뛰어놀기 정말 좋았음.

    넓은 잔디에서 공을 차는 호호들.

    위험 할 수 있어서

    주변에서 계속 서서 지켜보았다.

    (우리뿐아니라 다른 손님도 있었기에 피해가 가면 안돼니..)

    광각으로 찍어보니 더 넓어보이네.

    아이들이 살살 공을차면서 뛰고 놀기에 아주 충분한 공간 이였다.

    (키즈카페 갈 필요가 없네..)

    내가 공을 차주는게 한계가 있었는지

    보고있던 형부가 처음에 은호하고 공 가지고 같이 놀아주기 시작하니

    우리 꼬맹이들  형부앞에 다 모여서 (피리부는사나이역활중)

    엄청 잘 놀았다.


    언니들은 준비된 음료 가져와서 세팅 쫙 해주고

    엄마 이모들은 앉아서 차 드시며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 보시며

    아주아주 흐뭇해 하심!!

    뛰어놀다 지치면 앉아서 바로 쉬기도 하고 물고기도 구경하고

    그네 의자도 타고

    음료도 시원하게 마셔주는 애들.

    바셀로의 음료맛이나 음식맛은 그냥 평범했음....하하

    분위기로 그냥 다 커버됨.

    여주아울렛 가려다가

    유턴해서 목적지 변경해서 온 평창 바셀로 카페.


    외진곳에 숨어있는 아주 예쁜 카페.

    아이들하고 이곳을 택한건 진짜 최고였음.


    위험하지 않게!! 다른곳에 피해주지 않게!! 주의시키고

    아이들을 잘 지켜보니 

    어른인 우리도 너무 편하게 아이들 케어 할 수 있었고

    아이들도 스마트폰 하나 없이 정말 자연하고 뛰어 놀았다.

    (이곳에서 사마귀 메뚜기 몇마리를 잡았는지 모름...ㅠㅠ)


    (동생카메라로 포착한 모습들.ㅋㅋ) 

    나랑 사촌언니는 (저 뒤쪽)다른테이블에 혹시라도

    아이들이 실수로 찬 공이 날라갈까 저곳에 계속 서있었음...ㅋㅋ)

    카페 바라보는 맞은편쪽에 조금 높은 지대로 올라가면

    이런 모습이다.↑


    나무랑 산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숨이 탁 트이는 그런 평창예쁜카페 인 것 같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도 될만큼 넓은 마당에 잔디까지 ..

    그리고 물고기와 야외테이블이 있어 밖에 앉아서 충분히 힐링되는 평창카페였음.


    요즘은 어딜 가든 카페들르는 것은 빼먹을 수 없는 코스인것 같은데

    평창쪽 여행할 때 한번쯤 쉬다 가기 참 좋은 곳 인것 같다.


    평창예쁜카페 평창 바셀로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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