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의 마지막날.

    하늘은 여전히 열일중이네..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그날 기분도 참 상쾌하고 좋은 것 같다.


    휘닉스파크 곤돌라를 타고 몽블랑정상에 올라가기 위해

    휘닉스파크 곤돌라 타서 고고고.


    휘닉스 평창 정상, 몽블랑

    해발 1050m

    늦은여름 아주 이른 가을인 날씨

    시원한 정상에 오르기 딱 좋았다.

    관광 곤돌라 이용요금 (1회왕복기준)

    대인 11000원

    소인 8000원

    이었고,

    곤돌라 이용할인은 콘도회원할인 당연히 있고(대인7000원/소인5000원), 

    투숙객 할인이 있었는데

    우리 가족은 숙박할인 받아서 대인10000원/ 소인7천원에 

    왕복1회 곤돌라 이용료를 지불했다.


    대 가 족 곤돌라 이용에

    팀나누어서 탑승했음 ㅋㅋ

    첫번째 팀이 출발하면서 즐겁게 인사를 나눔...ㅋㅋ

    (우리..여태 계속 같이있던 가족인데..ㅋㅋ)

    나는 중간 두번째팀에 탑승

    마지막 세번째 팀까지 탑승완료.

    해발 1050m 정상에서 만납시다!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다가 금방 몽블랑정상에 올라왔다.

    역시 고산지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탄만 나올뿐

    날씨와 하늘에 구름까지 정말 예술 이였음.

    성수기가 지나고 난 여행이여서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하게 돌아 다니고 구경할 수 있었다.


    사람이 많지않아 멋진 배경앞은 전부 우리의 포토존이 되어주었음.

    엄마이모들 사진도찍고

    내 막둥이 동생이랑도 다정하게 투샷 남겨주고.

    사진만 찍다가 시간 엄청 보냈다.

    이 멋진 배경앞에 독사진도 빼놓을 수 없어서

    열심히 찰칵찰칵 

    창피함을 무릎쓰고 "나좀 찍어줘~~~" 했더라는...ㅋㅋ

    사진으로 보니 손만 뻗으면 구름이 잡힐 것만 같은 풍경이다 정말.

    그림이네...

    혼자만 찍다가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언니들 동생들 모여모여 다같이 점프샷도 찍어주고

    꽃놀이 포즈도 취해주며 여러장 사진 남겨 두었다.


    몽블랑 양떼목장이 조금 걷다보면 나타나는데

    먹이체험은 양먹이3000원을 주고 구매해야 가능하다.

    동물사랑 우리 둘째는

    양먹이 주느라 정신이 없다.

    아들은 사진에 관심없지만

    하나하나 순간을 남겨놓고 싶은 내마음.


    동생 언니들과 사진도 마니찍구...

    좋은공기 많이 마시고 참 좋았음.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 다니면서

    곤충잡기에도 푹 빠지더라는.

    사진찍으려하니 내게서 멀어지는 내동생....-하하하-


    다같이 단체샷도 남겨주었다.


    다 둘러보고도 아이들은 아직도

    뭘 그렇게 잡으려 하는건지..ㅋㅋ

    잠자리도 잡고 여치?메뚜기? 곤충들도 계속 잡더라는...ㅋㅋ


    다시 내려가는 곤돌라 타기전에

    아까의 그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다같이 사진도 남겼다.

    (사람이 많지않아 진짜 마음대로 어디든 서서 풍경을 배경삼아 사진찍기 완전 좋았음)

    내려가려는 발걸음이 무거워

    마지막까지 포토존 찾아

    사진으로 휘닉스파크정상 몽블랑에서의 추억을 

    이렇게 남기고

    집에돌아와 일상속에서

    사진으로 다시 나는 여행을 한다.

    그래서 그토록 사진에 집착하는

    나만의 힐링방법.




    휘닉스파크 곤돌라 타고 올라가본 몽블랑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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