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난뒤

    엄마아빠께서 저녁 먹자고 나오라고 해서..

    집에 혼자 있다가 엄빠 만나러 급 나감...

    (엄빠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좋구먼..)

    밥 한끼에 굉장한 애착을 보이시는 우리아빠는

    역시나 무얼 먹을까 엄청난 고민에..ㅋㅋ

    덩달아 엄마랑 나도 뭘 먹을까 하다가

    고기를 먹자는 아빠의 말을 뒤로 하고

    장어로 선택!!

    그냥 갑자기 고기보다는 장어가 더더 생각이 남.


    부천장어맛집은 몇군데 리스트가 있는데

    거의 작동쪽에 몰려 있어서

    한군데 찜해놓고 항상 가진 않지만

    주차도 편하고 제일 자주가는

    부천 장어천하로 당첨!!


    (엄빠는 장어 오랜만에 먹네~ 하셨는데.. 사실 난 내 생일에 호파랑 둘이먹으러 왔었다능...하하)


    자리안내 받자마자 성인 3명 장어 2kg주문.

    숯불에 맛있게 구어지는 장어가 올려지고

    밑반찬들이 세팅됨.


    장어먹으러 가면 장어탕은 꼭 먹는 나란사람..하하;;

    맛있음.

    부천장어맛집

    장어천하에서는 장어가 익을때쯤 직원분들이 와서 다 잘라줌.

    자주 다녀봤지만 아주아주 사람이 붐비고 진짜 바쁠 시간이 아니면

    웬만해서는 거의 다 직접 잘라주시기 때문에 구어먹는게 참 편하다.

    예쁘게 2열로 딱 잘라서 놓아주심.ㅋㅋ

    이 상태에서 노릇노릇 앞뒤로 굽는건 우리가 직접해서 먹으면 된다.

    아주 노릇노릇 해 졌을때 먹어야 맛있음.

    나머지 주문량은 초벌해서 가져다 주심.

    초벌은 원하면 해주는데 우리는 가면 항상 초벌 해서 달라고 하는편.

    그럼 빠른속도로 끊기지 않고 장어를 냠냠 할 수 있기 때문.

    초벌해서 가져다 준 장어는 살짝 더 익혀서 먹기만 하면 되기에 아주 편함.

    매일은 아니여도 

    부천에서 장어먹으려고 하면 거의 장어천하를 찾는 편이라.

    따로 뭐 사진같은건 없었는데

    이 날은 호호도 없고 마음이 한가하니.....ㅋㅋ

    블로그에 남겨볼까하고 메뉴판도 찍어보았네.ㅋㅋㅋㅋ


    장어 1kg39900원.

    장어탕은 6000원.

    부천 장어맛집 장어천하 가격은 

    착한 편이라 생각됨.


    "장어" 하면 보양식으로 떠오르는 만큼

    엄청난 영양가가 있을것이라 믿고 먹기...ㅋㅋ

    둘째딸 혼자

    엄마 아빠랑 소중한 시간 보내는 만큼

    셀카도 한장찍자하니 우리 엄마아빠 즐겁게 응해 주심.ㅋㅋㅋ

    영원한 내편 우리 엄마아빠.

    엄빠앞에서면 나도 애가 되어버림...ㅋㅋ 


    부천장어맛집 블로그에 올려볼까하여

    나오는길에 건물 외관도 찍어보았다.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까치울역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크게 장어천하 건물을 볼 수 있음.

    옆에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도 크게있고

    건물 하나가 장어천하 여서 쉽게 찾을 수 있음.

    주차는 건물 1층에 하면 되고 식사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엄마아빠랑 같이 먹어서 더 더 맛있었던 장어구이!!




    2019.09.07 부천장어맛집 장어천하에서 엄마아빠랑 소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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