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

뉴트로 열풍으로 더욱 그리워진 싸이월드가 있습니다. 2000년대 저도 정말 잘 사용하던 국민SNS시초라고 생각되는데요, 갑자기 싸이월드가 실시간 검색에 올랐습니다.

국민 SNS였던 싸이월드는 디지털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급속히 변화되는 가운데, PC 안에서 대표 SNS역할을 하던 싸이월드가 모바일로 넘어오는 것이 아니라 점점 사라지기 시작해서 사용자들의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그런 싸이월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2일날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다시 부활 한다는 소식입니다.싸이월드의 부활 소식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싸이월드가 부활한다면 싸이월드 서버안에 1년넘게 묶여 있던 국민들의 추억들이 풀어질 것 으로 보입니다. 사진170억장, 음원MP3 파일 5.3억개, 동영상 1.5억개 등 국민 절반이 넘는 3200만명의 회원추억들이 봉인되어 있던 추억의 저장소 입니다. 데이터 복구가 모두 가능해 진다면 우리의 추억도 다시 꺼내 볼 수 있겠습니다.

싸이월드 서비스 이번달 중 다시 시작

가입자 3200만명의 싸이월드 서비스는 2019년10월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모두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없었습니다. 미처 백업을 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굉장히 안타까워 했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 재데로 대응을 못했었던 싸이월드는 점유율하락,매출 및 영업이익 하락을 맞으며 쇠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우리의 기억속에서만 남아있던 싸이월드가 새롭게 부활한다니 정말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싸이월드의 신규 인수 법인인 싸이월드Z는 "기존 서비스를 빠르게 복구해 2월 중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전에 이용하던 '미니홈피' '도토리' '일촌맺기'등의 다양한 유행어를 다시 만나게 될까 설레이기 까지 합니다.

싸이월드Z

싸이월드는 기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 후에는 모바일3.0 버전도 새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저장과 SNS등의 생활이 익숙한 현재에서는 싸이월드의 개선된 모바일 버전이 제일 기다려 지는 것이 사실이니다.

여전히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싸이월드의 부활은 엄청 기대감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싸이월드 유저로써 옛날 나의 추억을 꺼내 볼 수 있을 생각을 하니 꼭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다시 사용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제트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카이이엔엠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레트로 열풍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추억의 싸이월드가 콘텐츠로 성공 할 수 있을지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3일전쯤만 하더라도 3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싸이월드의 데이터 복구 결국 미궁으로 빠진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일각에선 싸이월드가 공식적인 폐업 신고를 하지 않고 서비스 복구도 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국민들의 추억이 허공에 뜨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컷었는데 이번 싸이월드 부활소식은 기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주식회사 스카이이앤엠

싸이월드가 다시 부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싸이월드 '스카이이앤엠'주가가 요동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4.67%하락한 21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6%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지만 이후 -18%까지 하락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싸이월드Z는 2일 "싸이월드 서비스를 인수해 정상화를 시킬 계획"이라며 발표했기 때문에 사실상 싸이월드 정상화 발표는 확실 해 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