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019 LG그램 17인치 제품을 사전예약까지 해서 구매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LG그램에서 17인치 노트북이 나온다고 하여 엄청난 고민과 생각을 하다가 구입했는데요

    그램답게 무게감이 없는게 제일 큰 장점이지만 17인치의 휴대성은 역시나 떨어지긴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거의 컴퓨터 사용을 하는 편이라 밖에 가지고 다닐 일은 별로 없는데

    아무리 작다 하더라도 밖에 들고 다닐때 누가봐도 노트북 들고있네 라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는 제품 인것 같아요.


    집에서 사용을 하는편이라 LG그램 17인치 노트북 구매당시에 사은품으로 받았던

    네오프렌 원단으로된 제일 기본 파우치를 사용했었습니다.

    (블랙에 안쪽 내면은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네오프렌파우치 기본제품이었죠.)


    그런데!! 제 흰색 LG그램 노트북에 빨간색 물이 들지 뭡니까..ㅠㅠ

    안습...ㅠㅠ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사은품네오프렌파우치는 저리 치우고

    제 그램을 지켜줄 파우치를 알아보았습니다.


    (밖에 가지고 나갈때 노트북 가방보다는 심플하면서 노트북을 보호 할 수 있는 용도를 찾았어요)



    인터넷 검색 끝에 찾아낸게 요 가죽 파우치 입니다.

    LG그램 17인치 파우치를 검색하니 뭐 수많은 제품들이 나왔는데


    요건 보자마자 클러치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인조가죽이긴 하나 여성백의 종류인 클러치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깔끔하고 제 최애 색깔인 검정인것도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가격! 만원대에요~~!!


    인조가죽이긴 하나 가성비 뭔가 확 끌리고

    판매자 문의에 LG그램17인치 딱 맞는지 문의하니 

    딱 맞다는 답변을 듣자마자 결제후 받았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LG그램 17인치 파우치 입니다.

    처음 보자마자 "우와! 가방같다","진짜 클러치 같네" 라는 느낌!


    근데 가죽표면에 접혀있는 자국이 있었는데 펴지지가 않네요ㅠㅠ

    아주많이 티가 나는건 아니지만 그냥 매끈히 표현되어야 할 부분에

    접힌자국이 펴지질 않으니 자꾸 눈이가고 거슬리긴 합니다.

    실밥 마감처리도 확인하고 나니 그냥 가격만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겉모습 살면본뒤 노트북을 보호 할 수 있는 안을 살펴봅니다.

    지퍼가 직접 닫지않게 되어있어서 맘에 드네요.


    안은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러운 세무느낌의 내피로 되어있습니다.

    노트북 기스걱정은 아주 접어 두어도 괜찮겠어요.

    색은 아이보리 빛으로 그냥 뭐 말할거 없이 깔끔하구요

    여전히 박음질의 마감은 안이나 밖이나 마찬가지로 매끄럽지 못하네요.

    (이럴 때 마다 가격을 생각합니다 ㅋㅋ하하)


    LG그램 17인치의 노트북이 쏙 들어가네요.

    (과연 여유공간이 얼마나 되려나 궁금궁금)


    무선마우스를 사용할 때 면 마우스 수신기USB뽑는것을 가끔 깜빡할 때가 있는데

    일단 요것을 꽂을 상태로 지퍼를 잠가 보도록 합니다.

    여유공간이 얼마나 있을 지 궁금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다 싶이 무선수신기가 보이지도 않게 쏙 감춰 집니다.


    얇고 심플해서 조금의 여유공간도 없이 딱 맞음 어떡하지 했는데

    깜빡하고 마우스 수신기를 꽂은 상태로 노트북을 넣어도 걸리는 부분없이 지퍼는 모두 닫을 수 있겠어요.




    중간 중간 하얀 실밥(?)같이 보이죠?

    박음질 부분이 겉과 안 모두 매끄럽지는 못합니다.



    대신

    LG그램 17인치 노트북 파우치를 찾는것에 제 맘에 쏙 드는 제품을 한참 찾아야 했는데요

    (워낙 군더더기없이 그냥 깔끔한 검정을 좋아해서)


    사실 네오플렌파우치 검정 제품이 딱 제가 원하던 거였는데

    (원래 가방이 아닌 노트북만 딱 보호 할 수 있는 파우치형을 원했음)


    하얀 노트북에 빨간 염색자국을 남길 수는 없어서 

    신중하게 다시 LG그램17인치에 입힐 파우치를 찾는데는 성공 한것 같습니다.


    요거 그냥 지퍼닫고 들고있으면 일반 여성클러치 든 느낌입니다.

    인조가죽에 저렴한 느낌은 사실 나긴 하지만 

    예쁘게 본다면 사이즈가 조금 큰 클러치백의 느낌이 굉장히 강해요.


    사실 200만원주고 산 노트북을 보호하는데

    천원이라도 아끼려 가성비 좋은 파우치를 찾는 나란여자....ㅠㅠ


    거기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까지 찾기란 쉽지않았는데


    만원중반대에 구매한 LG그램 17인치 파우치 치고는 아주 맘에 듭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의 장점은

    박음질 쯤이야 하고 넘길 수 있는 가격과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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