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로 새로운 것을 자주 맛보게 되는 요즘.

    처음으로 테트리스 찜닭을 먹어보았다.

    사실 동생이 알려줘서 먹어보고 싶다 싶었는데, 엄마와동생이 먹어보라며 집으로 배달 주문해준

    테트리스찜닭. (사실 체인점인줄 이번에 알았음 ㅋㅋ)

    한번먹어보고 나니 안보이던 간판들이 보이기 시작함 ㅋㅋㅋ

    테트리스찜닭

     

    언젠가 오겠지 하고 기다리면 곧 도착하는 배달음식.

    납작한 배달 용기에 찜닭이 담겨있었다. 

    사실 스무살시절 일년넘게 부천에서 핫하다는 찜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서

    진짜 맛있는 찜닭맛집이 아니라면 찜닭은 잘 사먹지 않는데....궁금하구만.?!?

    테트리스찜닭은 기본찜닭에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서 주문 할 수 있는 곳이다.

    동생이 납작만두라고 추가를 해줬는데 기존에 알고있는 그런 납작만두가 아니라 그냥 만투피라고 말할만큼 얇은 만두가 올려져 있었음. ㅋㅋ 밀가루 반죽넓게 펼친 느낌....ㅋㅋ 쫄깃쫄깃하니 당면과 닭과 채소와 함께 싸서 먹기엔 괜찮았다.

    테트리스삠닭납작만두

     

    덤 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작은 용기에는 시원한 매실차가 담겨져 있었다.

    기본 치킨무도 한팩이 같이 왔다.

     

    납작당면이 적당한 양으로 들어있었다. 

    부드러운 닭고기와 큼직하게 썰어서 넣은 채소들. 양마 엄청맛있다ㅠㅠ

    추가토핑인 만두가 비쥬얼담당을 다 해버려서 찜닭같이 않은 찜닭의 사진인듯하나 

    까맣고 짭짜름한 찖닭맞음.

    처음에 역시나 배고픔이 시장이라고 엄청 맛있다는 말을 해가면서 아들하구 둘이 우걱우걱

    닭 반마리에 납작만두 토핑을 추가한 테트리스 찜닭을 초딩아들과 내가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

    찖닭은 2만원 초반대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양이 많아보였는데 역시나 토핑 상관없이 양은 2인분 이였으 ㅋㅋ하하하

    다 먹고나니 배엄청 부르고 입이 엄청 짯다....짜다.. 많이 짜다 ㅋㅋ

    맛있게 막 먹을때는 몰랐는데 다 먹고나니 물 엄청 먹혔다는ㅋㅋ  

    음식의 짠 정도는 입맛에 따라 굉장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니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덜 짯으면 좋겠다~! 그래도 맛있게 한끼를 뚝딱 해치웠다능~~!!

    배달가능하니 집에서 편하게 찜닭 먹은걸로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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