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기전에 작년에 선물받은 벚꽃 드리퍼를 사용하려고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갈아왔다.

    스타벅스 원두를 먹는데, 매장에서 원두를 분쇄 해 주기 때문에 아직도 그라인더를 구매하지 않고 있는 나. ㅋㅋ

    핸드드립으로 커피 내릴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예전에는 하나씩 다 따로 구매했었는데

    요즘은 키트처럼 나와있는게 많아서 또 사고싶다는 ... 하지만 있는거 잘 쓰기로!! ㅋㅋ

     

    오늘의 커피는 케냐kenya

    역시나 스타벅스에서 "핸드드립으로 갈아주세요"

    하면 핸드드립용으로 원두를 분쇄 해 준다.

     

    종이필터 L 자 부분을 서로 반대로 접어준다.

    밑면과옆면을 교차로..

    모서리를 접어준 종이필터를 드리퍼에 끼워 준다.

     

    뜨거운 물을 이용해 종이필터를 한번 적셔준다.

    종이필터의 냄새도 잡고 뜨거운 물이 밑으로 흘러 드립서버를 데우는 역할도 한다.

    그렇게 내려운 물은 그냥 버려주면 된다.

     

    핸드드립 원두 10g을 필터에 넣는다.

     

    핸드드립에서 물의 온도는 아주 끓는 물이 아닌 85~96도씨의 물을 사용하면 된다하는데

    나는 물 팔팔 끓인뒤 핸드드립 내릴 준비하면서 드립용주전자에 물 넣고 살짝 식으면 사용한다.

    드립용주전자를 이용해서 원두가 한번 적셔실 정도의 물을 붓고 약 10초정도 기다려 준다.

    이제 드립용주전자를 빙빙 돌려가면서 물을 부어준다.

    원두10g 에 180ml 정도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천천히 물을 빙빙 돌려가며 부어준다.

    커피가 모두 추출되면 따뜻한 머그에 옮겨 마시면 끝 ㅋㅋ

    핸드드립 커피를 아이스로 마시고 싶을땐 얼음을 담은 글라스에 부어주면 아이스 핸드드립니 되고,

    따뜻한 머그에 따라주면 커피향 가득가득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집에 하나쯤 핸드드립 용품을 구비해 두면

    커피원두만 핸드드립으로 분쇄해서 손쉽게 맛있는 커피를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핸드드립 커피를 집에서 맛 볼 수 있다.

    원두의 향과 맛을 천천히 젤 음미하며 마실 수 있는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 시간, 온도 등등 미묘한 차이하나로도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는 핸드드립.

    홈카페로 즐기는 나만의 핸드드립은 언제나 GOOD!

     

     

    youtube에서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https://youtu.be/adO_bnkoxR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