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가 또 나왔다.

    뒤돌아 서면 새로 나오는 것 같은 스타벅스 신메뉴 ㅋㅋ

    새로 나오는 음료는 거의 마셔 보는 편이라서 이번에는 이름만 들어도 진짜 꼭 맛을 봐야 할 것 같아

    아들과 같이 스타벅스 바로 고고고!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

    블랙 와플칩 크림 프라푸치노

    두잔을 주문했다.

    블랙 와플칩크림프라푸치노에는 커피가 들어 있지 않아서 아들과 함께 마시기 딱 좋을 것 같고,

    며칠전에 콜드브루 마시고 싶어서 콜드폼콜드브루 주문해서 마셨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코코넛까지 뭔가 플러스 된 메뉴라니 완전 이름보고 뿅가서

    고민없이 두잔 주문!!

    모양만 봐도 먹음직 스럽구만!

    역시 콜드브루 위에 부드러운 크림은 내가 정말 좋아함 ㅋㅋ

    다른 퍼스널옵션 변경없이 두잔 모두 기본으로 주문했고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만 그란데 사이즈로 업 했다.

    블랙와플이 생크림위에 크게 올라가 있는데 보기만 해도 진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예전 어느 카페에가서 코코넛 커피를 맛본적이 있었는데

    나는 엄청 맛있게 마셨는데 코코넛 맛과 향이 워낙 호불호가 좀 갈리는 음식(?)이라서

    개인적인 평만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코코넛 음료도 쟁여놓고 마실정도로 나는 코코넛음료를 좋아함 ㅋㅋ

    아들에게 먼저 블랙와플칩크림프라푸치노 맛을 보라 했는데

    스트로를 이용해서 와플을 그냥 쑥 넣어 버리네?! ㅋㅋㅋㅋㅋㅋ


    와플칩이 같이 갈린 프라푸치노 인데

    통와플까지 넣어버림 ㅋㅋ 다 녹아 없어지기 전에

    스트로 이용해서 건져서 쬐끔 맛을 보니

    와플빵느낌이 아닌 와플쿠키같은 느낌의 바삭한 와플 칩이당.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는

    첨에는 스트로 이용하지 않고 그냥 컵을 들고 마시면서

    크림과 콜드브루의 맛을 먼저 보았았다. 음...맛있엉!!

    근데 코코넛의 향만 약간느껴지길래 스트로 넣고 잘 저어서 마셔보았음.

    역시나 겉으로 보기에도 층이 3개로 나눠져 있어서

    잘 섞어서 마셔보니 코코넛 향과 맛이 같이 느껴졌다.

    언니가 연락와서는 코코넛화이트콜드브루 좀 느끼한거 같다길래

    어떨지 궁금했는데 내입에는 정말정말 맛있음!!!

    콜드폼콜드브루 마실때는 스트로 이용하지 않는데

    코코넛화이트콜드브루는 스트로 꼭 이용해서 잘 저어서 마셔야 더더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블랙와플칩크림프라푸치노는

    그냥 무조건 섞어섞어 마시니 오레오 쉐이크 느낌이랑 완전 똑 닮았음!!ㅋㅋ

    크림과 블랙와플칩이 그냥 오레오 통으로 넣고 갈은거랑 사실 완전 비슷한 듯 느껴졌다.

    홈카페로도 쉽게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ㅋㅋ


    앞으로 스타벅스에 가면 당분간은 코코넛 화이트 콜드브루 마실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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