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사람 뿐만 아니라 전국(?)ㅋㅋ에서 유명한

    송내역에 위치하고 있는 송내 호미닭발.

    닭발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성남에서 놀러온 언니가 

    송내 호미불닭발 먹고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찾아가본 송내 호미닭발.

    투나 건물 뒷편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옛날에 진짜 줄서서 먹는다 유명했는데

    같은 간판으로 본점 1호점 2호점 몇개의 가게가 붙어 있다.

    낮에 포장해서 가지고 갈 목적으로 갔는데

    가게앞에 포장하려는 차들과 매장안에서 이미 불닭발을 드시고 있는 손님들도 좀 있었다.

    송내 호미닭발 매장에 들어가 메뉴판을 보니

    홀메뉴와 포장메뉴가 나누어져 있었고 우리는 포장메뉴에서

    통닭발세트와 오돌뼈를 주문했다.

    오돌뼈를 주문할때 밥을 빼면 오돌뼈 양이 조금더 많아 진다고 해서

    우리는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을 거라 밥을 빼고 오돌뼈 많이를 선택했다.

    주문하고 계산하고 바로 닭발 포장된게 나와서 완전 빠르게 다시 차를 타고 

    엄마네 집으로 고고고

    엄마네 집에 모여서 성인 4명과 조카까지 먹었는데

    완전 푸짐했다!

    불 닭발과 오돌뼈, 쿨피스와 계란찜 그리고 김까지

    닭발메뉴에 빠질 수 없는 모든게 완벽히 차려짐 ㅋㅋㅋ

    조카도 먹을 거라서 아주 맵게 하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당연히 살짝쿵 매콤한 맛은 아주 맛있게 느껴졌다.

    아주 자극적이지도 않고 맛있게 매운 그런 맛이다.

    계란찜도 집에서 하면 요렇게 잘 안되던데

    완전 맛있었음. 따뜻한 계란국먹는 느낌 ㅋㅋㅋ

    오돌뼈 양도 상당히 많았다.

    집밥을 양푼에 넉넉히 담고 오돌뼈를 적당히 올려주었다.

    거기에 김가루를 넉넉히 뿌린뒤 잘 비벼서 주먹밥처럼 만들어서 김싸서 먹으면

    그냥 아무것도 필요없음 ㅋㅋ완전 맛있당!!

    자주 먹기에는 좀 자극적인 음식이지만

    가끔 매운맛이 생각날땐 차를타고 가서 사올지언정 

    귀찮아도 꼭 먹고싶은 송내 호미닭발!

    온가족이 매워매워 하면서도 진짜 싹싹 남김없이 먹었다는 사실 ㅋㅋ

    포장해서 집에서 밥만준비해서

    오돌뼈도 정말 배 터지게 비벼 먹을 수 있었고

    송내 호미 불닭발의 명성에 맞게 닭발도 양도많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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