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MD 우드쟁반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가격대비 망설이게 되어서 구매를 놓쳤었었다.
13000원 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작은크기에 그 가격을 주고 구매해도 괜찮을까 고민하다가
놓치게 되었었다능.
여튼 얼마전 인터넷 장을 보다가
스타벅스 카페라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스타벅스 우드쟁반을 주는것이다.
편의점에 파는 그 스타벅스 200ml 커피가 10개가 들어있고
사은품으로 우드쟁반을 준다는 것.
사실 커피는 집에서 홈카페를 즐기는 동안 얼마든지 많아서 욕심이 전혀~!없는데
우드쟁반이 왜이렇게 갖고 싶은건지..ㅋㅋ
결국 쟁반을 사면 커피를 사은품으로 받는다는 기분으로 주문완료 ㅋㅋ
아이스박스 냉장포장으로 잘 도착했다.
뭐가 사은품인건지 ㅋㅋㅋ
나 나름대로 쟁반을 구매하니 커피가 사은품으로 온 것 마냥
쟁반부터 확인해 본다.
군더더기 없이 그냥 스타벅스 로고 박스에 쟁반이 들어있다.
사진의 주인공도 커피가 아닌 스타벅스 우드쟁반이 주인공!
제발 깨끗한 상품이 오길 바랬건만
흠짓이 몇몇군데 발견이...흑흑
다소 매끄럽지 않은 군데군데를 발견하면서
그냥 커피를 올려본다.
커피 두컵이 올라가는 사이즈 이다.
뒷면은 그냥 아무 로고없이 깨끗하다.
사이즈는 예상했지만 작고 귀엽다.
컵 두개정도가 딱 올라가고 내 손으로 한뼘정도의 크기 였다.
홈카페를 하면서
컵받침 없이 영상찍고 사진찍고 즐겼었는데
스타벅스 우드쟁반이 여러모로 활용도 있게 쓰이는 중이다.
커피는 손님용이나 내가 타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먹었더니 10개의 양은 결코, 그리 많지 않았고
커피보다 가지고 싶었던 스타벅스 우드쟁반은
베이킹을 할 때 책을 고정시키는 용도로도 쓰이고 있고
나 홀로 커피를 마실때 컵쟁반 으로도 제 역활을 잘 해나가고 있다.
언니한테 까지 연락해서 나 이거 살까말까
내 나름대로의 엄청난 고민을 한 뒤 구매한 스타벅스 우드쟁반 (결코 사은품이라 말하고 싶지않음 ㅋㅋ)
열심히 사용해 주겠으~~!!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