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쿠폰도 있고, 무얼 마실까. 

    일단, 아들하고 스타벅스에 갔다.

    아들하고 갔으니 커피는 제외하고 뭐 먹고 싶냐고 물으니

    스타벅스 신메뉴 아이스 스프링 피치 그린티 마셔보고 싶다고 한다.

    나도 신메뉴는 언제나그렇듯 한번쯤 마셔보고 싶어서 

    주문완료한 스타벅스 아이스스프링피치그린티.

    이름만 들어서는 분명 찬음료이고 봄에나오는 음료이고 복숭아와 그린티의 조합인가 보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달콤한 복숭아와 은은한 자스민향이 조화로운

    스프링 피치 그린 티와 봄의 기운을 느껴보라고 되어 있네...ㅋㅋ

    보고쿠폰이 있어서

    피치그린티 톨사이즈로 두잔을 주문 했다.

    톨사이즈 기준 110kcal 

    부담없는 칼로리!


    요즘 밖에 정말 사람이 없다.

    음료 주문하고 조금있다가 바로 피치그린티가 나왔다.

    예쁜 노랑빛의 음료이다. 

    눈으로 볼때는 굉장히 상큼 할 것만 같은. 그냥 색상으로 봐서는 레몬맛 일 것 같은 느낌.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만큼의 노랑노랑 하진 않는다.


    뭔지모를 베이스를 더 추가 했어야 할게 있었나? ㅋㅋ

    그냥 기본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노랑노랑 하진 않아서 사진이 그리 이쁘게 나오진 않음.

    빨대로 마셨는데 건더기가 먼저 입으로 쑥 들어왔다.

    복숭아 인듯.

    그린 티 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고 , 아주 청량감이 있는 음료는 아니였다.

    그래도 시원하게 목을 축이기에는 정말 맛있었다.

    음료를 다 마시고 마지막에 컵 바닥에 복숭아 조각이 있었다. 

    황도느낌의 칵테일 복숭아 였는데, 먹지않고 버렸다는...;

    지금생각하니 왜 버린거지.; 테이크아웃 해와서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다 마시는 바람에

    얼음을 걸러내고 복숭아를 꺼내 먹을 수 없었다.; 아쉽

    여튼 밖을 잘 나가지 못하는 요즘 

    오랜만에 스타벅스 들려서 사 먹은

    아이스 스프링 피치 그린티.

    스타벅스 음료로 봄 느낌 느끼고 돌아왔다.


    아이스 음료라 더 그랬겠지만 눈앞에서 순삭 없어진 피치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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