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입맛이 이상한걸까. 왜 난 맛없는게 없는거야 정말..ㅠㅠ

    스타벅스 신메뉴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이름과 사진만 보고 도저히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이건 꼭 먹어보아야 함! 하고 주문주문!! 

    (사실은 오늘 오전에도 이미 스타벅스에 들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하고.. 커피는 크게 땡기지 않아 저녁에는 커피가 아닌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먹기로...ㅋㅋ)


    사진으로 큰 과일조각들이 눈에 띈다. 스타벅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대체 어떤맛일까?

    화이트 와인색 베이스와 생과일의 조화로 풍부한 과일 맛이 가득한 음료 라는데...와인이라고?!응?!

    톨(Tall)사이즈 기준 355ml 1회 제공량 135kcal 이다. 칼로리는 높지 않구만?! ㅋㅋ카페인도 전혀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마셔도 되겠구나.. 

    그리고 뱅쇼가 무슨뜻인가 하니..?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화이트 뱅쇼"구나 했는데 스타벅스 홀리데이 화이트뱅쇼는 논 알코올 이라고 하니...!! 술과 맞지않는 나는 참 다행이었음. ㅋㅋ

    여튼 원래는 따뜻하게 해서 마시는 음료인듯 한데..? 

    스타벅스에는 아이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도 있길래 

    목이 마르고 드라이브 스루로 주문해서 Take out 해 집에서 마실거라 아이스로 주문했다.

    일단 처음맛보는 음료이니 톨 사이즈로 주문하고 별다른 퍼스널옵션은 선택 하지않고 기본으로 주문했다. 차안에서 주문하고 집으로 가져와서 바로 사진찍고 시식!!


    사진만큼이나 색감도 예쁘고 눈으로 먼저 먹어보기엔 정말 예쁘다 ㅋㅋ

    이번 신메뉴 민트초코에도 로즈마리가 들어있더니 화이트뱅쇼에도 로즈마리가 일단 눈에 띈다.

    밑에는 과일이 덩어리채 담겨져 있다.

    젤먼저 사과2조각이 눈에 띄었고 오렌지와 시나몬이 들어있는걸 확인 할 수 있었음.

    푸짐하네..ㅋㅋ

    일단 빨대도 꽂지 않고 벌컥벌컥 마셔주었다... 이럴수가. 정말 맛있다.

    상큼하고 달달하고 시원하고 개운하다. 정말 연말파티에 딱 어울리는 그런맛이다. 기분좋아지는 맛.

    시원하게 화이트뱅쇼를 마시다가 사과를 먼저 먹어주었다. 꿀사과 맛이다. 아삭아삭하니 맛있는 사과가 들어있었음.

    사진에 있는 저 사과 2조각이 담겨져 있다.

    오렌지는 그냥 우러나라고 담가두고 시나몬과 로즈마리도 그냥 담가두었다.

    단맛도 적당하고 향도 정말좋고 아무래도 달콤한 과일향과 시나몬향이 적당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속이 느글느글 거리던 참이였는데 정말 개운하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다. 아이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를 먹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ㅋㅋ 아마 날씨가 좀더 추워지고 스타벅스 매장에가서 음료를 마신다면 그때는 따뜻한 홀리데이화이트뱅쇼를 호호~ 불어가며 여유있게 맛보고 싶다. 아마 몸이 사르르 녹으며 기분좋아질 듯 싶다. 

    내 입맛이 너무 까다롭지 않은걸까... 세상 맛있는게 왜이렇게 많은거야 정말.... 


    스타벅스 홀리데이 화이트 뱅쇼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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