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0월15일 스타벅스 할로윈 신메뉴가 나왔다.

    할로윈 메뉴들이 나온걸 알고 들른건 아니였는데 혼자 조용히 커피한잔 마시러 갔다가 할로윈 메뉴가 오늘 나온것을 알고 새로운걸 맛볼까 하여 주문!! 혼자 할로윈 기분내고 왔당. 역시 혼커피의 매력.

    보기만 해도 재밌게 생긴 툼툼프라푸치노와 할로윈펌킨타르트 2가지 주문!! 근데 할로윈 음료를 주문하면 도끼모양의 할로윈 쿠키를 주나보다. 모르고 주문했는데 생각지못한 쿠키까지 득템!! 여튼 툼툼프라푸치노는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초코칩잔뜩 올라간거 생각하면 되기에 나는 프라푸치노 로스트 1번 추가하고 그린티파우더 2번더 추가했다. 주문한 스타벅스 할로윈 메뉴들이 나왔는데 혼자 그냥 먹기 아까울 정도로 보기에 예쁘고 재밌어서 사진잔뜩 찍어놓고 먹었다.


    일단 으스스타벅스 도끼쿠키는 잠깐 가만히 두고 툼툼프라푸치노와 펌킨타르트 맛보기!!

    그린티 프라푸치노에 초코칩 엄청많이 올려져 있고 뼈모양의 화이트초콜릿이 몇개 들어있다. 어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진짜 대단한듯. 생각보다 으스스한 모양은 아니고 그냥 보기만 해도 달달해 보인다. 하하하 ㅋㅋㅋ

    처음에 그냥 빨대꽂고 마셔주다가 초코칩을 어케 할 지 몰라 그냥 막 휘저어서 같이 마셨다. 빨대는 굵은거 챙겨주기 때문에 음료를 막 저어서 마시면 초코칩도 같이 올라온다. (뼈모양 초콜릿은 그냥 따로 떠서 먹어야 함) 사실 맛은 특이한건 없다. 워낙 그린티프라푸치노에 샷추가 또는 자바칩 추가해서 자주 먹어서 그런지 그렇게 3가지 짬뽕한 맛이라 맛 없을 수가 없지...ㅎㅎ 여튼 초코가 엄청 많다는 거 빼고는 맛은 그린티 프라푸치노자바칩 추가한 맛이다.

    마시다보니 눈알(?)모양의 초코가 딱 나온다.. 아이고. 참 정교하게도 만들었다는 생각이...ㅋㅋ

    먹고나서 생각이 든게 누군가랑 같이 툼툼프라푸치노를 마신다면 치아 상태를 꼭 확인하기를...ㅋㅋ

    스타벅스 툼툼 프라푸치노는 톨(Tall)355ml 단일 사이즈로만 나오는데 495kcal 이다. 단일사이즈로 나오기 참 다행인 음료인것 같다. 만약 큰 사이즈로 나왔는데 잘모르고 자주먹는 그란데나 벤티 주문했더라면 남겼을것 같다...하하하 달고 배불러서 톨사이즈가 딱 적당하단 생각이 드는 툼툼 프라푸치노!!


    음료와 같이 먹을 스타벅스 할로윈 펌킨타르트

    보기만 해도 펌킨펌킨 하다. ㅎㅎ 속이 어떨지 궁금궁금.

    호박 엄청 좋아하는데 호박 맛 일까?

    모양과 색이 엄청 예뻐서 떠먹기도 아깝다 ㅋㅋ


    진짜진짜 부드럽고 속은 호박필링이 가득 차 있다. 정말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그냥 막 퍼먹고 싶은 맛이다. 오늘은 그냥 완전 달달이로 배 채우는가 보다. 혼자서 툼툼프라푸치노 한잔과 펌킨타르트 한개를 다 먹었더니 입이 달아서 혼났다. 맛있어서 막 먹었더니 다 먹고나니 배가 완전 부름.

    사실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호박필링이 가득 채워져있어서 완전 한끼 식사다. 고구마케이크 생각하면 될 느낌인데 그보다 좀 더 부드럽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할로윈 펌킨 타르트의 열량은 나와있지 않다.(왜지??) 펌킨피스와 필링으로 가득채운 달콤한 할로윈 펌킨 타르트 위에 펌킨 초콜릿이 올라가 정말 할로윈 스럽게 만들어진 타르트.


    일단 배가 부르고 입이 굉~장~히 달다 달어....혼자 완전 달달이로 스트레스 풀고 나왔다.




    나 혼자 스타벅스에 앉아 해피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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