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선여행하면 떠오르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다녀왔던 일을 공유할 까 합니다.


    정선에 위치한 병방치스카이워크는 한반도지형 모양을 한 밤섬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명해진 곳이죠!


    강원도 정선쪽 여행을 알아보던 중에 병방치 스카이워크는 꼭 가봐야 겠다하고

    마음먹고 다녀온 곳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반도의 모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에

    우와우와 감탄을 안 할 수가 없었답니다.




    입장료는 어른2000원 어린이 1000원 이였습니다.

    그외 할인은 

    10%단체 20인이상 할인

    30%국가유공자,복지(1~3급),경로65세이상

    50%할인 4개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주말,공휴일제외

    -미취학 아동 무료

    -반드시 신분증 제시하고 본인만 할인됩니다.

    운영시간:오전9시~오후6시 (성수기 연장 운영)

    입장 정보는 요정도가 되겠습니다.


    (아이들 4명을 데리고 다니느라 매표소 사진까지는 못남겼네요.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차장 바로앞에 병방치스카이워크 메표소도 바로 보인답니다)


    티켓을 구매한 뒤 스카이워크 입장전에

    신발위에 덧신을 수 있는 도톰한 덧신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처럼 본인 신발위에 그냥 덧대어 신으시면 되는데 아마도 운동화가 편하겠죠?



    해발 580여미터의 절벽끝에 만들어진 스카이워크를 걷기위에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통유리로 된 바닥을 걷게 된답니다.

    근데 스카이워크가 U자 형으로 되어있는데.. 요길이가 11미터쯤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짧죠...하하하;;

    사실 좀 놀랐습니다. 입장료까지 구매하고 들어왔는데

    "어라?요게 다야?" 하는 느낌 이였거든요.

    그러나 유리바닥 위를 걷는 느낌은 약간 후덜덜 하긴 했어요.

    아이들도 신기해 하기두 했구요. 한반도 지형모양은 백번설명해줬는데

    듣는건지 안듣는건지..ㅋㅋ


    덧신이 사이즈가 한가지라서 아이들발에 신킨 덧신은 자꾸 벗겨지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완전 비성수기 여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진짜 전세낸듯 우리 6명만 입장했기에 충분히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요기 사람이 많이 모이면 좀 무서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럼에도 U자형의 스카이워크 길이는 정말 짧고도 짧게 느껴졌다는...)



    자자 요기서 병방치스카이워크를 즐기는 꿀팁이 있습니다.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갔다나온 스카이워크... 시간도 정말 짧게 걸리고

    무지 아쉬워서. 매표소쪽 옆에 등산로 같은 길이 있었어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시간도 있는데 우리 더더 구경 할 거 없는지 올라가보자!!

    (입장료전혀없음!)


    하고 그 등산로같은 길을 계속 올라갔습니다.

    운동부족이라 숨이 찼지만 아이들과 으쌰으쌰 하며 열심히 올라가니

    이게 웬일!



    보이시나요....

    유리막도 없이..

    한반도 지형이 딱 나타납니다...

    바로 눈앞에...

    헉헉

    우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입장료 내지 않고도 우리가 보고싶던 저 풍경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다만 유리로된 공중에 붕뜬 기분을 느낄 수 는 없는 것이였으나

    우린 그것보다 저 한반도 모양을 보고 싶던 것이였거든요.



    감탄을 하며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걸어보며 찍은사진보다 더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아까처럼 무섭지도 않아서 더 집중해서 풍경을 느끼고 구경했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아이들과 한참을 구경하고 얘기하고


    천천히 다시 길을 따라 내려왔습니다.


    스카이워크 입장료내고 들어간 것을 후회하는건 아닙니다.ㅋㅋㅋ

    유리바닥을 걸으며 색다른 경험을 한것도 좋았고

    이곳을 들린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였어요.

    하지만 저 한반도지형만을 보고싶어서 들리시는 분들이거나

    유리바닥을 도저히 무서워서 못걸으 실 것 같은 분들은

    옆에 등산로처럼 생긴 곳을 올라가 보세요. 멋지게 한반도지형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계단을 한참내려오면 (숲을 내려오는 느낌)

    고도가 높다보니

    멋진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내려오면서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아이들도 뛰게하고

    그렇게 천천히 다시 내려오니 주차장이 나타나네요.


    강원도하면 맑은 공기

    정선여행하면 병방치스카이워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방송에도 보면 종종 나와서 굉장히 궁금했는데


    정말 알차게 잘 구경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왔습니다.


    가끔 방송이나 주변 관광지 사진에서 병방치스카이워크 요곳이 나오면

    2월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반갑고 "나도다녀왔는데!"라는 기분에 

    제대로 여행했었단 기분이 아직까지도 든답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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